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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번역 · 갑상선암 열치료 · 2026

갑상선암 고주파·마이크로파 열치료: 10년 성적 수술과 비슷

FTH 편집팀 · · 원문 확인일 2026년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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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고주파·마이크로파 열치료를 받은 작은 갑상선 유두암 환자를 10년 동안 지켜본 결과, 병이 진행하지 않고 지낸 비율이 수술 환자와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습니다. 중국 지린대 중일연의병원 연구진이 크기 1cm 이하이고 림프절·원격 전이가 없는 유두암 환자 134명을 120개월 추적해 2026년 9월 국제 학술지 「유럽 영상의학(European Radiology)」에 발표한 결과입니다.

열치료를 받은 환자는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유지되어 갑상선 호르몬제를 먹지 않았고, 영구적인 합병증은 수술 쪽에서만 나왔습니다. 이 글은 목을 절개하지 않고 바늘로 암을 태우는 갑상선 미세유두암 열치료가 누구에게 맞는지, 10년 성적과 883명 다기관 연구의 숫자, 수술·능동감시와의 차이를 환자 눈높이로 정리했습니다.

갑상선암 고주파 마이크로파 열치료 10년 성적 대표 이미지
AI 생성 개념 이미지

치료 단계 · 갑상선 유두암의 표준 치료는 수술이며, 일본에서는 능동감시도 널리 쓰입니다. 열치료는 중국·유럽·중남미의 경험 많은 병원에서 수술을 원하지 않거나 받기 어려운 환자에게 시행되고 있고, 유럽갑상선학회(ETA)와 국제 합의문은 경험 많은 병원에서 고려할 수 있는 방법으로 소개합니다. 이번 10년 연구는 한 병원의 후향 연구입니다. 이 글은 시술을 권하는 글이 아닌 일반 정보입니다.

무엇이 새로 나왔나

갑상선 유두암은 갑상선암 가운데 가장 흔하고, 진행이 느린 편입니다. 특히 1cm 이하의 작은 유두암(미세유두암)은 건강검진 초음파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일이 많습니다. 지금까지는 갑상선 한쪽을 떼어 내는 엽절제술이 표준이었고, 일본에서는 바로 수술하지 않고 정기 초음파로 지켜보는 능동감시(active surveillance)가 함께 쓰여 왔습니다.

열치료는 세 번째 선택지입니다. 초음파로 종양 위치를 보면서 가는 바늘을 목 피부로 넣고, 바늘 끝에서 나오는 열로 종양과 주변 정상 조직 일부까지 함께 태웁니다. 고주파(radiofrequency)와 마이크로파(microwave)가 대표적이며, 레이저를 쓰는 곳도 있습니다. 목에 흉터가 남지 않고 갑상선 대부분을 보존한다는 점이 수술과 가장 큰 차이입니다.

그동안 열치료는 5년 정도의 성적이 주로 보고되어 왔습니다. 이번 연구는 2014년에 치료받은 환자를 10년 동안 추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진행이 느린 암일수록 오래 지켜본 자료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환자가 대상인가

이번 연구에 참여한 환자는 모두 초음파와 세포검사로 확인한 단일 병변의 T1aN0M0 유두암이었습니다. 쉽게 말해 암이 1cm 이하로 하나만 있고, 목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로 퍼진 흔적이 없는 경우입니다. 평균 나이는 43.5세였고 134명 중 99명이 여성이었습니다.

확인 항목열치료를 검토하는 경우다른 치료를 먼저 생각하는 경우
종양 크기1cm 이하(T1a)1cm보다 큰 종양
종양 개수하나여러 개
림프절·원격 전이없음(N0M0)있음
위치기관·성대 신경과 떨어진 곳갑상선 밖으로 자랐거나 중요 구조와 맞닿음

Wang ZQ, et al. Eur Radiol 2026과 다기관 코호트(Mayo Clin Proc Innov Qual Outcomes 2026)의 대상 기준을 환자 눈높이로 정리했습니다. 실제 대상은 진찰한 의료진이 정합니다.

10년 추적 결과

연구진은 2014년 6월부터 10월 사이 초음파 유도 마이크로파 열치료나 수술을 받은 환자를 120개월 동안 추적했습니다. 그 결과 병이 진행하지 않고 지낸 기간(무진행 생존)은 두 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작은 유두암에서 열치료의 효과가 10년 뒤까지 이어졌다는 뜻입니다.

평가 항목마이크로파 열치료수술
10년 무진행 생존수술과 통계적 차이 없음열치료와 통계적 차이 없음
전체 합병증수치상 더 적음, 대부분 일시적더 많음
영구 합병증관찰 기간 동안 없음수술군에서만 발생
갑상선 기능정상 유지, 호르몬제 필요 없음절제 범위에 따라 다름

Wang ZQ, Sui GQ, Teng DK, Wang H, et al. Eur Radiol 2026;36(9):7256–7265. 두 군의 정확한 인원과 합병증 비율은 논문 본문 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연구진은 결론에서 마이크로파 열치료가 선택된 환자에게 수술과 함께 고를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밝혔습니다. 갑상선을 남겨 평생 호르몬제를 먹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젊은 환자에게 특히 반가운 부분입니다.

883명 다기관 연구가 보여 준 숫자

10년 연구는 한 병원 자료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는 자료가 2026년 2월 「메이요 클리닉 회보: 혁신·질·결과(Mayo Clinic Proceedings: Innovations, Quality & Outcomes)」에 실린 중국 12개 3차 병원의 전향 연구입니다. 2019년 12월부터 1년 동안 등록한 1cm 이하 단일 유두암 환자 883명이 다학제 상담 뒤 직접 치료를 골랐고, 444명이 마이크로파 열치료를, 439명이 엽절제술을 받았습니다.

항목마이크로파 열치료(444명)엽절제술(439명)
병 진행2.48%(11명)1.14%(5명)
림프절 전이2.03%(9명)1.14%(5명)
합병증2.48%(11명)4.55%(20명)
시술·수술 시간약 30분약 92분
입원 기간1.9일5.9일

평균 추적 약 42.5개월. 병 진행(p=0.13)과 림프절 전이(p=0.32) 차이는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었습니다. Mayo Clin Proc Innov Qual Outcomes 2026;10(2):100696.

약 3년 반 동안 열치료 환자 100명 중 97명 이상이 병의 진행 없이 지냈습니다. 비용도 열치료가 평균 20,129위안으로 수술(27,234위안)보다 낮았습니다. 삶의 질 설문에서는 수술군이 흉터 걱정과 불안 점수가 더 높았습니다. 연구진은 수술을 원하지 않는 환자에게 열치료가 치료 부담을 줄이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고주파 열치료 자료도 꾸준히 쌓이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연구진이 2026년 6월 「프런티어스 인 서저리(Frontiers in Surgery)」에 정리한 종설에 따르면, 고주파 열치료 뒤 종양이 완전히 사라진 비율은 92%에서 100%였고, 재발은 0%에서 0.4% 수준이었습니다. 큰 합병증은 0%에서 1.3%, 일시적인 목소리 변화는 0.4%에서 1.1%로 보고되었습니다.

수술·능동감시·열치료 비교

세 방법은 모두 작은 유두암에서 좋은 장기 성적을 보입니다. 일본 구마병원(Kuma Hospital)이 1993년부터 2019년까지 미세유두암 환자 5,646명을 분석한 30년 자료에서는 능동감시군과 즉시 수술군 모두 갑상선암으로 사망한 환자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선택은 "어느 쪽이 더 잘 듣나"보다 "어떤 생활과 부담을 원하나"에 가깝습니다.

구분수술(엽절제술)능동감시열치료(고주파·마이크로파)
방법목을 절개해 갑상선 한쪽 제거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바늘로 종양을 태움
흉터목에 남음없음바늘 자국 정도
입원수일없음평균 1.9일(중국 12개 병원 연구)
갑상선 호르몬제필요할 수 있음필요 없음대부분 필요 없음
주의할 점목소리 변화·부갑상선 기능 저하 가능추적 중 수술로 바꾸는 경우 있음경험 많은 병원에서 받아야 함

Miyauchi A, et al. Thyroid 2023, Wang ZQ, et al. Eur Radiol 2026, 다기관 코호트 2026 자료를 바탕으로 한 일반적인 비교입니다.

능동감시는 몸에 손을 대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종양이 그대로 있다는 불안 때문에 수술을 택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이탈리아 종설은 능동감시 환자의 약 8%에서 종양이 자랐고, 8%에서 32%가 결국 수술을 받았다고 정리했습니다. 열치료는 종양을 없애면서도 갑상선을 지킬 수 있어, 그 사이의 길을 찾는 환자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바늘로 태우는 열치료의 원리와 장기별 쓰임은 RFA(고주파 열치료) 안내와 RFA 암 종류별 최신 성적에, 암이 아닌 양성 결절의 열치료는 갑상선 결절 고주파와 마이크로파 비교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시술 뒤 생길 수 있는 증상은 고주파 열치료 부작용 정리를 참고하세요.

어느 나라에서 받을 수 있나

지역현황근거
중국미세유두암 열치료 경험이 가장 많고, 장기 추적·다기관 연구 다수Eur Radiol 2026, 12개 병원 코호트 2026
유럽유럽갑상선학회와 국제 합의문이 경험 많은 병원에서 고려 가능하다고 소개Frontiers in Surgery 2026 종설
중남미중남미 인터벤션 갑상선학회(LAITA) 다기관 초기 성적 발표Thyroid 2026
일본수술과 능동감시가 중심. 능동감시 30년 자료 보유Miyauchi A, et al. Thyroid 2023

열치료 시행 여부와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므로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일본은 미세유두암 능동감시를 가장 오래 해 온 나라입니다. 그래서 일본 병원에서는 수술과 능동감시 중 하나를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열치료를 원하면 그 병원이 미세유두암 열치료를 하는지, 연간 시술 건수가 얼마인지 먼저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외국인 환자는 그 나라 공적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비용도 미리 확인하세요.

확인할 점과 의료진에게 물어볼 질문

해외 병원에 상담을 요청할 때는 갑상선 초음파 영상과 판독지, 세포검사(FNA) 결과지, 목 CT 결과가 있으면 함께 준비합니다. 종양과 기관·성대 신경 사이의 거리가 열치료 가능 여부를 정하는 중요한 정보입니다.

  • 제 종양 크기와 위치는 열치료 대상에 들어가나요?
  • 이 병원의 미세유두암 열치료 건수와 장기 추적 성적은 어느 정도인가요?
  • 고주파와 마이크로파 중 어떤 방법을 쓰고, 왜 그 방법을 고르나요?
  • 시술 뒤 초음파 검사는 언제, 몇 년 동안 하나요?
  • 종양이 다시 보이면 어떤 치료로 이어지나요?

상담 준비는 RFA 상담 전 질문 다섯 가지도 함께 참고하세요. 카테터와 바늘로 치료하는 분야 전반은 IVR(인터벤션 영상의학) 안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갑상선암도 고주파로 치료할 수 있나요?

1cm 이하로 하나만 있고 전이가 없는 작은 유두암이라면 경험 많은 해외 병원에서 고주파나 마이크로파 열치료를 시행합니다. 10년 추적 연구에서 진행 없는 생존이 수술과 통계적 차이가 없었습니다. 대상 여부는 초음파와 세포검사를 본 의료진이 정합니다.

열치료를 받으면 갑상선 호르몬제를 먹어야 하나요?

열치료는 종양 부위만 태우고 갑상선 대부분을 남깁니다. 10년 연구에서 열치료 환자는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유지되어 호르몬제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시술 시간과 입원 기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중국 12개 병원 연구에서 마이크로파 열치료는 평균 약 30분, 입원은 평균 1.9일이었습니다. 수술은 평균 약 92분, 입원 5.9일이었습니다.

고주파와 마이크로파는 어떻게 다른가요?

둘 다 열로 종양을 태우는 방법입니다. 고주파는 전류로, 마이크로파는 전자파로 열을 냅니다. 마이크로파는 더 빨리 넓게 가열하고, 고주파는 범위를 세밀하게 조절하기 쉽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작은 유두암에서는 두 방법 모두 좋은 성적이 보고되었습니다.

이 글은 해외 공식 자료와 논문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일반 정보이며 의학적 조언이 아닙니다. 치료 선택은 환자를 직접 진찰한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출처 (원문 확인일 2026년 11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