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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고주파 열치료란?

RFA · Radiofrequency Ablation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하는 국소 열치료 기술의 원리와 이해

실제 시술 장면이 아닙니다.

RFA의 정의

RFA는 피부를 통해 가는 전극 바늘을 종양에 넣고 고주파 전류를 흘려, 그때 생기는 열로 종양 조직을 괴사시키는 국소 치료입니다.

암 전체를 몸에서 없애는 전신 치료가 아니라, 영상에서 보이는 특정 병변 하나하나를 겨냥하는 방법입니다.

Radiofrequency Ablation의 의미

Radiofrequency는 ‘고주파’, Ablation은 ‘소작’ 또는 ‘제거’를 뜻합니다. 우리말로는 고주파 열치료 또는 고주파 소작술이라고 부릅니다.

일본에서는 ‘Radiofrequency Radio wave(라디오파 소작 요법)’이라고 하며, 줄여서 RFA라고 부르는 것은 같습니다.

고주파 전류와 열 발생 원리

전극 바늘 끝에서 약 400~500kHz의 교류 전류가 흐르면 주변 조직의 이온이 빠르게 흔들리며 마찰열이 생깁니다.

조직 온도가 대략 60~100°C에 이르면 세포의 단백질이 굳어 세포가 죽습니다. 몸에 붙인 접지 패드가 전류의 길을 완성합니다. 바늘 주변의 일정한 범위만 가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영상유도하 접근 방법의 개념

의료진은 초음파나 CT로 종양의 위치를 보면서 전극 바늘을 넣습니다. 간에서는 초음파를, 폐·신장·뼈에서는 CT를 많이 씁니다.

병변이 영상에 잘 보이지 않으면 조영제를 쓰거나 다른 영상과 겹쳐 보는 방법을 쓰기도 하며, 일부는 수술이나 복강경 중에 시행합니다.

일반적인 시술 과정

아래는 일반적인 흐름이며, 실제 과정은 의료기관과 장기에 따라 다릅니다.

영상 검사와 혈액 검사로 시술 가능 여부를 확인합니다.

국소마취와 진정을 하며, 경우에 따라 전신마취를 합니다.

영상을 보며 전극 바늘을 종양 안에 넣습니다.

전류를 흘려 소작합니다. 한 부위에 수 분에서 수십 분 걸립니다.

바늘이 지나간 길을 소작하며 바늘을 뺍니다.

시술 후 상태를 관찰하고 영상으로 소작 범위를 확인합니다.

RFA의 임상적 적용 사례

RFA가 연구되고 쓰이는 대표적인 분야입니다. 국가와 의료기관마다 기준과 보험 적용이 다릅니다.

작은 간세포암: 가장 많이 연구된 분야입니다.

대장암 등의 간 전이 중 일부

수술이 어려운 경우의 작은 폐 종양

작은 신장 종양

뼈 전이로 인한 통증 완화

갑상선 양성 결절 등 암이 아닌 질환

병변의 크기와 위치가 중요한 이유

한 번에 소작할 수 있는 범위는 바늘 주변의 제한된 구역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약 3cm 이하의 작은 병변에서 결과가 좋다고 보고되며, 병변이 크면 완전히 소작하기 어렵습니다.

큰 혈관 옆에서는 흐르는 혈액이 열을 식혀 소작이 불완전해질 수 있습니다(열 흡수 효과). 담관, 장, 횡격막, 심장, 큰 신경 가까이에 있으면 열로 인한 손상 위험이 커집니다.

RFA의 특징

절개 없이 바늘 구멍으로 진행합니다.

시술에 따라 입원 기간과 회복이 비교적 짧은 경우가 있습니다.

주변 정상 조직을 비교적 많이 남길 수 있습니다.

같은 부위나 새 병변에 다시 시행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게 선택지로 검토되기도 합니다.

RFA의 한계

큰 종양은 완전한 소작이 어렵습니다.

큰 혈관이나 중요한 장기 가까이의 병변은 적용이 제한됩니다.

영상에서 보이지 않는 미세한 암세포가 남아 국소 재발할 수 있습니다.

전신에 퍼진 암에는 국소 치료로서 한계가 있습니다.

장기적인 결과는 암의 종류와 병기, 환자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발생 가능한 합병증

합병증의 종류와 빈도는 시술 장기와 병변 위치에 따라 다릅니다. 시술 전 담당 의료진에게 본인에게 해당하는 위험을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출혈

바늘이 지나간 길이나 장기 안에서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감염

소작한 부위에 농양 같은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주변 조직 손상

담관, 장, 횡격막 등 가까운 구조물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열손상

열이 의도한 범위를 넘거나 접지 패드 부위에 화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흉

폐 시술에서 폐와 흉벽 사이에 공기가 차는 기흉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소작 후 증후군

시술 뒤 며칠간 발열, 권태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바늘 경로 파종

드물게 바늘이 지나간 길을 따라 종양 세포가 퍼질 수 있습니다.

기타 장기별 합병증

간 기능 저하, 신장 시술 후 혈뇨, 뼈 시술 후 신경 손상 등이 있습니다.

치료 후 경과 관찰의 일반적인 개념

보통 시술 후 약 1개월 전후에 조영 CT나 MRI로 종양이 충분히 소작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이후에는 몇 개월 간격으로 영상 검사와 혈액 검사를 하며 같은 자리의 재발이나 새로운 병변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구체적인 일정은 담당 의료진이 정합니다.

RFA와 IVR의 관계

RFA는 영상을 보며 바늘로 병변에 직접 접근하므로 비혈관 IVR의 한 종류로 분류됩니다.

간암에서는 혈관 IVR인 경동맥화학색전술(TACE)과 RFA를 함께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상의학과 외에 소화기내과나 외과 의사가 시행하기도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RFA로 암이 완치되나요?

완치나 생존 기간 연장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결과는 암의 종류, 크기, 위치, 병기와 환자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모든 암에 RFA를 쓸 수 있나요?

아닙니다. RFA는 일부 장기의 비교적 작은 병변에서 주로 검토되는 방법입니다. 적용 여부는 자격을 갖춘 의료진이 판단합니다.

입원이 필요한가요?

국가, 의료기관, 시술 장기에 따라 다릅니다. 짧은 입원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정은 의료기관의 안내를 따라야 합니다.

마이크로파 소작술과는 무엇이 다른가요?

둘 다 열로 조직을 소작하지만 사용하는 에너지가 다릅니다. 어떤 방법이 적합한지는 병변의 특성을 보고 의료진이 정합니다.